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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인도에 교류 확대 ‘패스트트랙’ 제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5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 대회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했다.

중국이 러시아와 인도에 무역과 인적 교류를 위한 ‘패스트 트랙'(입국 절차 간소화)를 제안했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3일 러시아, 인도와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3개국 외무장관 화상회의에서 무역과 에너지, 교통, 교육, 보건 등 전문분야에서 3자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는 한편 3자 협력을 위해 전문가와 유명인들로 구성된 위원회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또 전염병에 대한 공동의 방위 및 통제체제 구축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위해 ‘패스트 트랙’(입국 절차 간소화)와 물류 통관을 위한 “그린(긍정적)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로 간의 관계에 있어 민감한 사안들을 적절히 다루며 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왕이 부장은 일부 국가와 세력이 전염병에 대처하는 국제 협력관계를 방해하고 “끊어 놓으려” 한다며, 이는 이념적이고 대립을 촉발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와 인도 모두 다자주의를 적극 지지하고 국제관계는 국제법에 의해 수용되는 일반적인 규범에 기초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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