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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군, 불안정한 상황 대비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 참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은 국가들과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며 ‘군사력 증강’을 지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열린 군 대표 참석 토론회에서 “중국의 최근 안보 상황이 상당히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모든 군대는 역량 강화와 전투 준비태세 관계를 조율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여러 상황에서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의 주권·안보·개발 이익을 굳건하게 보호하고, 현대적 사회주의의 포괄적인 건설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205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중국군”을 원한다며, 이를 위해 혁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주문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발언은 타이완과 홍콩, 남중국해 등과 관련해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인도 간의 국경지역 영토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도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국방에서 점점 더 많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의 강력한 적을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사훈련과 전투준비를 포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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