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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 코로나에 6억7500만 달러 지원 요청...중국 비난 중단 촉구


3일 홍콩의 시장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보건의료 체계가 취약한 나라들에 대한 6억7천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회원국들에 요청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어제(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당국의 조치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대처에 대한 비판은 "추후 검토" 결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을 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어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치를 감추려 했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신문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또 회원국에 요청한 6억7천500만 달러가 큰 금액이지만, 지금 이 금액을 투자하지 않을 경우 이후 추가로 낼 금액에 비하면 훨씬 적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검사와 연구를 위해 1억 달러의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WHO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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