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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 도입 합의”


미-중 기후변화 회의가 열린 중국 상하이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걸려있다

미국과 중국이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더 강력한 조처를 도입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중국 환경부는 셰전화 특사와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지난 15일과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공동성명에서 “두 나라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리기후협정이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대에 확실한 조처를 도입하는 방안을 계속 협의할 것이다”라고 성명은 강조했습니다.

케리 특사의 중국 일정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일정을 마친 케리 특사는 한국 서울로 떠났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뒤 케리 특사가 행정부 고위급 관리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습니다.

두 나라 고위급 관리들은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미국은 협약에 복귀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곧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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