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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미얀마 합의사항 이행 촉구


미얀마에서 지난달 30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들이 합의한 5개 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어제(29일) 온라인 비공개 회의를 열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로부터 미얀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즉각적인 폭력 중단 촉구 등 5개 사항을 담은 아세안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5개 합의사항에 대한 조속한 이행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달 24일 특별회의를 열고 군사 쿠데타로 촉발된 미얀마의 폭력사태와 관련한 5개 합의 사항을 발표했었습니다.

당시 회의에는 쿠데타를 이끌었던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미얀마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버기너 특사는 아세안의 5대 합의 이후에도 군부의 시민 탄압이 중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미얀마 폭력 사태가 더 심화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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