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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정상 통화…'보건협력협정' 체결 합의


문재인 한국 대통령.

한국과 태국이 장관급 보건안보대화를 개최하고 ‘보건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코로나 대응과 공중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태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에서 "태국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이자, 한국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며 "태국과 한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쁘라윳 총리에게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총리의 참석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을 위한 태국의 높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에 쁘라윳 총리는 "2019년 세 번의 만남에 이어, P4G에서 영상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P4G

초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대화의 재개를 태국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두 정상은 이와 함께 미얀마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속한 폭력 중단과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한국은 오는 30~31일 화상으로 ‘2021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주최합니다.

이 회의에는 45개국과 유럽연합(EU)의 정상급 42명과 고위급 5명, 국제기구 수장 21명 등 총 68명이 참석한다고 한국 측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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