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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트남에 초계정 6척 지원


지난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베트남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팜 빈 민 베트남 외교장관.

일본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베트남에 초계정 6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협력기구 JICA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366억엔(약 3억4천500만 달러) 규모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JICA는 성명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해안경비대에 선박 조달을 위한 자금을 비롯해 해양구조 작업과 해양법 집행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이번 계약이 자유롭고 열린 평화로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인도태평양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항행의 자유도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이런 결정은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주권 주장에 대해 "완전히 불법"이라며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베트남에 어선을 제공한 적은 있지만 초계정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을 긋고 90%를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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