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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후보 출마...스가 관방장관 유력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이 후임을 뽑기로 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일 오전 자민당이 총회를 열고 전국 당원투표 대신 양원 의회 총회에서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들은 일본 차기 총리직 출마를 잇따라 선언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일 차기 총리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과반의 지지를 얻고 있어 차기 총리직에 당선이 유력합니다.

출마 선언을 한 가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신중하고 진지하게 경청하는 지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전 간사장도 국민이 직접 투표하지 않더라도 각 후보의 말을 듣고 누가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국민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출마 소감을 전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은 출마 의사가 없다면서도 고노 다로 방위상이 출마하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는 긴급한 경우에 국회의원 394명과 47개 광역지자체 대표 141명이 양원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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