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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 주중미국대사 기고문 게재 거부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

중국 인민일보가 주중 미국 대사의 기고문을 실지 않은 것과 관련해 미국이 이를 비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9일 성명에서 미국 대사의 기고문을 거부한 중국 인민일보의 대응이 자유로운 발언과 진지한 지적 논쟁을 두려워하는 중국 공산당의 위선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에서 선출되지 않은 엘리트들이 자국민의 자유로운 사고와 중국 정부의 관행에 대한 세계의 판단을 두려워하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테리 브랜스태드 중국 주재 미국 대사는 “상호주의 기반의 관계 재설정”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미국의 언론인과 기업, 외교관,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중국 당국의 통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인민일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미국 대사의 글이 논리적 비약으로 가득 찼으며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언론 또한 미국처럼 출판과 필수적 편집에 대한 결정권이 있다면서 폼페오 장관의 발언은 중국 매체를 향한 혹독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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