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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9일째 무력충돌


4일 아제르바이잔 남서부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포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옛 소련 국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오늘(5일)로 9일째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상대방이 민간인 지역을 공격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7일부터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 백 명이 숨졌습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남서부 지역으로 아르메니아계 세력이 장악해 독립을 선언했지만 국제사회는 이를 승인하지 않고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자국 군대가 지난 1990년 아르메니아 민족에게 빼앗긴 영토를 다시 탈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르메니아가 이 지역에서 철수해야 하며, 그 때까지 군사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르마니아 국방부는 "예레반(아르메니아 수도)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방위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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