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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국 대사관 인력 500명 철수 완료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미국대사관 위로 미군 치누크 헬기가 비행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15일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500명의 철수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현재 모든 직원들은 미군이 경계를 서고 있는 카불 공항에서 출국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사관에 걸려있던 성조기 하강식도 진행되면서 최종 철수가 완료됐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CNN 방송은 복수의 정부관계자를 인용하면서, 대사관 직원 외에도 미국민과 아프간 국민 4000여명이 출국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비행 계획은 현재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16일 현재 카불 국제공항에는 피난민이 비행기를 얻어 타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 내 총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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