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일, 미군이 핵심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대이란 군사 행동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이 약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버지니아주 오세아나 해군항공기지에서 미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중 가운데에는 지난 5월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을 마치고 귀환한 해군 항공대 소속 장병들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핵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면서 “현재 이란 해군은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고, 불과 12개월 전에 했던 것 같은 힘을 투사할 능력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 정보당국이 그들의 핵 프로그램에 과해 평가한 내용을 보면, 그들은 기본적으로 지난 20~30년 중에서 핵폭탄 개발로부터 가장 멀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군이 이란의 방위산업 기반을 파괴해, 이란 정권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할 수 있는 능력을 박탈했다고 밴스 부통령은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그들이 군대를 재건하려 하거나 핵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하려 하더라도, 그렇게 하기는 몹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8일,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요구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획득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양국 실무진은 1일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중재 하에 카타르 도하에서 간접 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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