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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동맹과 긴밀 협의 중"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평가에 따르면 이번 발사가 미군 병력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맹·파트너국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미국은 미 본토와 역내 동맹 방어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으며, 각 미사일은 약 350km를 비행한 것으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합참은 이를 사전에 포착·추적했으며, 미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과 딸 김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600mm 초정밀 다연장방사포 타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600mm 방사포는 탄도 궤적으로 비행해 탄도미사일로 분류됩니다.

이번 발사는 미한 군이 지난 9일부터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연습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VO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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