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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타운홀 토론, 일정 늦춰서라도 열어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8일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유세를 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8일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유세를 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2차 대통령 TV 토론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격 화상 토론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참여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대선토론위원회의 권고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변인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유권자들로부터 질문을 직접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토론 참여를 거부함에 따라 타운홀 형식의 토론 일정을 22일로 연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진영은 그래야만 트럼프 대통령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은 양쪽 대선 후보 모두에게 직접 질문을 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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