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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7 및 협력국들, 핵심 광물 공급망 취약성 대응에 나설 것”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각국 대표들이 2026년 1월 12일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각국 대표들이 2026년 1월 12일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12일 워싱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주요 7개국(G7) 및 기타 협력국 대표들이 핵심 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의 주요 취약성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강력하고 공통된 의지를 확인하게 되어 기뻤다”며 “탈동조화(decoupling)보다는 신중한 위험 완화(derisking)를 추구하고, 단호한 조치의 필요성을 각국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등 G7 국가들과 함께 호주, 한국, 멕시코 장관급 인사, 그리고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한 회의 직후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주요 경제국들에 에너지 자원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핵심 광물을 국가 안보와 경제적 중요성이 걸린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이 고도로 집중돼 있으며, 교란과 조작에 취약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이미 추진했거나 향후 계획 중인 조치와 투자를 강조하며, 회복력 있고 안전하며 다변화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베선트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촉구했으며, “단호한 행동과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향해 서로 배우고 신속히 협력하려는 의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지난해 11월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도 “희토류 공급에 대한 중국의 ‘목조르기(chokehold)’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참석해, “비시장적 관행의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라르스 클링바일(Lars Klingbeil)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회의 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핵심 원자재, 희토류,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망은 독일과 유럽의 경제 발전, 성장,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줄곧 핵심 광물 문제가 전세계 차원에서 논의되는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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