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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새 최고지도자 포함 10명에 대한 정보에 최대 1천만 달러 보상 제시

미국이 IRGC 지휘관들에 대한 정보에 1천만 달러 보상을 제시했다.
미국이 IRGC 지휘관들에 대한 정보에 1천만 달러 보상을 제시했다.

미국 정부는 13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다른 고위 관리 9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1천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정의를 위한 보상(Rewards for Justic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걸린 이번 현상금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정권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지 불과 5일 만에 발표됐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신정 체제에 대한 공동 군사 작전이 시작된 첫 몇 시간 사이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13일 발표에 따르면 수배 대상에 포함된 다른 인물로는 최고지도자 선임 고문이자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사무실 부비서실장으로 지목된 알리 아스가르 헤자지, 이란 내무장관 에스칸다르 모메니 준장, 정보·안보부 장관 에스마일 하티브 등이 포함됩니다.

‘정의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은 “이 인물들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조직하며 실행하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다양한 요소들을 지휘하고 지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6세의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표현했으며, 새 이란 지도자의 생존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은 맞지만, 어떤 형태로든 아마 살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또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추가적인 세부 내용을 밝히며, 현재 진행 중인 군사 작전으로 인해 새 이란 지도자가 부상을 입었고 “아마도 외형적으로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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