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북한인은 총 15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미국의 소리’ 방송이 최근 미 연방 교도국 (Federal Bureau of Prison)으로부터 입수한 `2010년 5월29일 현재 북한인 수감자 현황’ 자료에서 밝혀졌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수감 중인 북한인들의 범죄 유형은 마약, 무기와 폭발물, 살인, 절도, 사기와 뇌물수수, 성범죄 등 6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사기와 뇌물수수 또는 갈취 관련 범죄가 5 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 관련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성범죄 관련은 3명, 무기와 폭발물, 살인 또는 폭행 (AGG ASSUALT), 그리고 절도 관련 혐의가 각각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는 미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인 북한인들이 어떤 경로로 체포돼 형을 살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미국의 국가이익이나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범죄의 경우 관련자들을 인도 받아 재판한 뒤 수감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교도국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약 20만 9천 명의 연방 법률 위반자들을 (federal offender)보호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반자 가운데 82%는 연방 교도국이 운영하는 시설에 수감돼 있습니다.
미국 연방 교도소에 현재 15명의 북한인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연방 교도국 (Federal Bureau of Prison)에 따르면 이들 북한 수감자들이 저지른 범죄는 마약과 살인, 성범죄 등 다양합니다. 정주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