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부와 한국 국방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워싱턴에서 제28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양국 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미한 동맹의 전반적인 국방협력 현황을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은 또 양측이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 간 공동설명서 국방 분야와 제57차 미한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양측은 KIDD가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공동성명은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존 노 전쟁부 인태안보차관보와 제임스 핀치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 직무대리, 한국 측은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한편 두 나라는 이번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관련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과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만나 한국 군으로의 전작권 전환 문제를 논의했지만 일부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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