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민과 경제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내 기업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11일, 예정된 3일 일정 중 첫날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원유·천연가스·광물 등 막대한 천연자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올해 원유와 천연가스, 전력 생산에서 “획기적 증대”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베네수엘라인들의 일자리 확대, 임금 상승,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라이트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이 양국 간 더 큰 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석유·가스·광업·전력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미국과의 관계가 “생산적이고 효과적이며 양국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약 한 달 전 미국군이 카라카스에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이후 이뤄진 것입니다. 마두로는 마약테러 및 기타 혐의로 기소된 뒤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석유 관련 법을 개정했으며,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 일부를 완화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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