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 중 사고를 낸 존 브라이슨 미국 상무장관이 병가를 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브라이슨 장관은 병가 중 건강 진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경찰은 어제 브라이슨 장관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지난 9일 저녁, 캘리포니아 주 산 가브리엘 시 철도 건널목 앞에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슨 장관은 이후 인근 로스미드 시로 이동하던 중 또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68살인 브라이슨 장관은 사고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상무부는 사고 당시 브라이슨 장관이 발작 증상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