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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트럼프 대통령, 다보스에서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 전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0일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진행된 한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0일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진행된 한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을 앞두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보여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란드 문제와 기타 긴장 상황 등 여러 글로벌 현안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다보스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간 행정부가 이룬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다보스에 있는 베선트 장관은 20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와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이 다시 돌아왔고 이것이 바로 미국의 리더십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과 관련해 “우리는 미국의 번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우선’은 ‘미국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를 이행하는 데 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며, 해당 의제는 “무역, 세금, 규제 완화라는 세 개의 축으로 된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지금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미국 정책 구상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연설에서 이 정책 구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데이비스 잉글 백악관 대변인실 관계자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의 경제적 실패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의 주거비 부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행정부는 미국 국민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곧 주택 소유라는 아메리칸 드림을 복원할 새로운 정책 구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제, 기술, 지정학적 이슈 등 세계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기구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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