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워싱턴서 개막


4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막을 올린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4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막을 올린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미국-아프리카 정상회담이 4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회담을 위해 아프리카 50여개국 정상들이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아프리카 시민사회 포럼에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참가국 정상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을 때 사회가 더욱 번영하고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케리 장관이 말했습니다.

앞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케리 장관은 이번 사흘간 회담에서의 미국의 목표를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아프리카 대륙과의 협력을 강화시키며, 정부와 시민사회를 통해 참가국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평화와 안보,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