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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미국, 이라크 내 폭력사태 논의


12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정부군 자원병들이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ISIL에 대항하여 슬로건을 외치고 있다.
12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정부군 자원병들이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ISIL에 대항하여 슬로건을 외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12일) 이슬람 무장단체가 여러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할 예정입니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분자들은 시아파 이슬람이 주도하는 현정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모술 시를 공격한 ‘이슬람 국가 이라크와 레반트’라는 이름의 무장단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그 어떠한 폭력이나 테러공격도 평화와 민주주의로 향하는 이라크의 길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이라크 정부의 대 테러 작전을 돕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장세력들은 현재 모술과 티크리트, 팔루자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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