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팍스 실리카(Pax Silica) 서밋’을 개최하고 한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 국무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컵 헬버그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오는 25~26일 워싱턴에서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을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팍스 실리카 선언 참여국과 협력국 대표, 그리고 AI 시대 핵심 기술 개발과 투자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팍스 실리카는 미국 국무부가 주도하는 경제안보 협력 구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AI 공급망과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팍스 실리카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AI 공급망 협력에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회의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공급망 구축과 투자 확대, 핵심 광물·에너지·반도체·컴퓨팅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밋 기간 중 신규 참여국 가입을 위한 서명식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23일 브리핑에서 김진아 제2차관이 한국 측 수석대표로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의에 참석해 AI 관련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차관은 방미 기간인 24일 미국 측 수석대표와 차관급 양자 협의를 갖고 미한 경제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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