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의 노벨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베네수엘라의 임시 지도자 델시 로드리게스와 통화하고, 베네수엘라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낙관론을 밝힌 직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차도를 칭찬하며 마차도가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차도는 자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공로로 지난해 12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이 상을 베네수엘라를 지지해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헌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미군의 작전으로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체포된 이후 임시 대통령직을 맡은 델시 로드리게스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는 지난주 뉴욕 연방 법원에서 미국을 상대로한 마약 밀매 및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와의 통화에 대해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의 안정과 회복을 돕는 과정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석유, 광물, 무역은 물론 국가안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파트너십은 모두를 위한 특별한 것이 될 것이며, 베네수엘라는 머지않아 다시 위대하고 번영하는 나라가 되고, 어쩌면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아질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차도는 마두로 체포로 이어진 미국의 작전을 강력히 지지했으며, 이를 번영과 법치 회복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
올해 58세인 마차도는 자국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귀국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