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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대이란 군사작전 거의 종료 단계”…핵 합의 없으면 기반시설 타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정권을 상대로 벌여온 합동 군사작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도의 ‘에픽 퓨리’ 작전에 대해 “종료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철수하더라도 이란이 국가를 재건하는 데 20년은 걸릴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합의를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전쟁 "곧 끝날 수도"… "핵 보유는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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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은 지난 주말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사상 처음으로 직접 회담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선언한 2주간의 휴전을 유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로 이어지는 모든 경로를 영구적으로 포기해야 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 정권이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교량과 발전소를 신속히 파괴할 수 있다는 기존 경고도 다시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젠가는 재건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다리를 재건하는데 10년이 걸리고 발전소도 마찬가지”라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은 1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3일 기준 이란 항구 봉쇄 조치가 “완전히 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 경제의 약 90%는 해상 국제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며 “봉쇄 시행 36시간도 되지 않아 미군은 이란을 오가는 해상 경제 활동을 사실상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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