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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6월 13일


기원전 323년 6월 13일 오늘

‘위대한 정복자’로 불린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33살을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제왕 중의 제왕이었습니다.

기원전 356년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리포스 2세의 아들로 태어난 알렉산더는 어렸을 적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철학과, 정치, 과학, 문학등을 배웁니다.

이후 필리포스가 암살당하자, 알렉산더는 20살의 젊은 나이에 왕위를 계승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이어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내며 이집트와 페르시아를 거쳐 인더스 강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합니다.

또한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이 정복한 땅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70개나 건설합니다.

동서양에 걸쳐 세워진 이 대제국을 통해 서양의 그리스 문명과 동양의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 323년 오늘 열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2000년 6월 13일 오늘

한반도 분단 이후 첫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집니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분단 후 처음으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평양을 방문한 것입니다.

이날 남한의 비행기가 평양에 도착하자, 김정일 위원장이 순안 공항에 직접 나와 김대중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이 둘은 이어 2박 3일간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하고 그 결과 6.15 공동 선언을 발표합니다.

6.15공동선언은 남북한 경제 협력과 이산 가족 방문 등을 골자로 한 것으로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됩니다.

하지만 그 후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천안 함 침몰 사건 등으로 남북 관계는 다시 얼어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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