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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평화안 폐기' 최후통첩


29일 다마스쿠스에서 회동한 바사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가운데 오른쪽)과 코피 아난 특사 (가운데 왼쪽),
29일 다마스쿠스에서 회동한 바사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가운데 오른쪽)과 코피 아난 특사 (가운데 왼쪽),

시리아 반군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6월1일까지 유엔 평화안을 따르지 않으면 이를 무효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 시리아 군의 카심 사아데딘 대령은 오늘 인터넷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에게 1일 정오까지 시한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앞서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통특사가 제시한 평화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 시리아 정부군 탈영병들로 이뤄진 자유 시리아 군은 지금까지 아사드 대통령의 독재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끌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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