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파견한 시리아 휴전 감시단이 반군 거점인 홈스 시로 출발했습니다.
유엔 감시단은 8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본부에서 떠나 다른 감시단과 합류했습니다.
이에 몇시간 앞서 시리아 총선이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모두 250명의 의원을 뽑게 되는 이번 총선이 정치개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선전했지만, 야권 인사들은 이는 개혁의 시늉만 하는 것이라며 투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지난해 3월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