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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총선, 야당은 촌극으로 일축


시리아가 7일 실시되는 총선을 위한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총선을 중대한 개혁이라며 찬사를 보내는 반면, 야권 운동가들은 시위대에 대한 탄압을 하고 있는 폭력 정부의 촌극에 불과하다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선거관리 위원들은 총 250석의 의석이 걸려 있는 이번 총선에 적어도 7개의 신생 정당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의회는 지난 수십년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바스 당이 장악해왔습니다.

지난 2월 국민투표로 통과된 새 헌법은 바스당이 이끄는 민족진보전선과 경쟁할 수 있도록 야당의 창설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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