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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 영화산업에 관한 통계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 영화산업에 관한 통계를 살펴 보겠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대중 오락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 최초의 영화는 1896년 상영된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만든 뤼미에르 공장의 점심시간이라는 영화인데요, 그 후로 각 나라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영화의 수는 집계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그럼, 이렇게 많은 영화 가운데 어느 나라에서 만든 어떤 영화가 가장 큰 돈을 벌었을까요?

캐나다계 미국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세계 최대 수익을 올린 영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9년 개봉된 영화 아바타는 27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아바타는 3D 영화입니다. 3D 영화는 입체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는데요, 영화 속의 장면들이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바로 눈 앞에 손으로 잡힐 듯한 거리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을 해, 아바타가 흥행에 성공한 나라 가운데 8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3회 정도 되는데요, 영화 아바타는 한국에서 1억 5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1997년 개봉된 영화 타이태닉 입니다. 1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럼, 이번엔 미국의 할리우드에서는 연간 몇 개의 영화를 만들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미국은 연간 5백여 편의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국은 아니지만 세계에서 미국 영화 점유율은 80%로 세계 최고 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의 연간 극장 매출은 100억 달러입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들을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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