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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입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재산이 10억 달러가 넘는 세계 부자들 1,200명 가운데 400명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10억 달러 이상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 미국에는 백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사람들도 많은데요, 2009년 기준 백만 장자는 470만 명이 넘습니다.

세계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많은 나라 2위는 중국 입니다. 200여명의 중국인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10억 달러 이상을 소유한 전 세계 억만 장자들의 재산 가운데 중국 사람들이 소유한 재산이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명의 중국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을 보면, 중국 본토가 54%로 가장 많았고, 홍콩이 16% 였습니다. 10억 달러 이상을 소유한 중국인들은 2007년 75명, 2011년 213명으로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은 홍콩의 리카싱 회장입니다. 리카싱 회장의 재산은 2010년 말 기준 260억 달러였는데요, 이것은 세계에서 11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국은 세계 15위로 16명이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 살펴봤는데요, 그럼, 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은 어느 나라의 누군지 알아볼까요?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1년 전 보다 200명이 늘어난 1,210명 이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은 멕시코에서 나왔습니다.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회장이 세계 최고의 부자 입니다. 7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지난해에 이어 2011년에도 세계 최고 재벌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1년 사이 205억 달러를 불린 것인데요, 멕시코의 경제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통신 시장 점유율 70%, 그 외에도 보험, 은행 등 금융업과 항공, 건축, 운송 등 거의 모든 사업에 진출해 있습니다.

세계에서 둘째로 돈이 많은 사람은 미국의 빌 게이츠 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데요, 56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위 역시 미국인 입니다. 투자가 워렌 버핏 입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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