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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 위성 통계


러시아가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러시아가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 위성 가운데 어느 나라 위성이 가장 많은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돌도록 쏘아 올린 인공 장치 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과학위성, 통신위성, 군사위성, 기상 위성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에서 발사한 인공 위성은 그 수를 셀 수 없이 많아 우주 쓰레기를 걱정할 정도입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 위성은 1957년에 발사됐고, 2천 9년 현재 지구에서 발사한 인공 위성이 만 2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1년에 최소한 수 백 개가 발사되고 있지만 첩보 위성도 있고, 인공 위성을 쏜 나라가 정확한 수를 밝히지 않기 때문에 그 수를 파악하기는 사실 힘듭니다. 그러나, 미국의 걱정하는 과학자들의 연합 2천 9년 보고서에 따르면 고장 나거나 수명이 다한 위성을 뺀, 현재 운용되고 있는 것은 888개인데요, 이 가운데 어느 나라가 가장 많은 인공 위성을 소유하고 있을까요?

미국이 가장 많은 인공 위성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422개의 제 기능을 하는 인공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위는 러시아 입니다. 85개의 인공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3위로 54의 인공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그럼, 인공 위성을 가장 먼저 지구 궤도에 올린 나라는 어딘지도 살펴볼까요?

소련이 1957년 최초의 인공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이름은 스푸트니크 1호 입니다. 그리고 1년 후 미국이, 그리고 프랑스가 1965년에 인공 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인공 위성을 가장 많이 쏘아 올린 나라 순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러시아가 인공 위성도 가장 많이 발사했습니다. 1398개의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2위는 미국 1042개, 3위는 일본 입니다. 123개의 인공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한국은10개의 인공 위성이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25번째로 인공 위성 보유국이 됐고, 세계에서 13번째로 우주 발사 기지를 보유한 나라 입니다. 한국 최초의 인공 위성인 우리별 1호는 1992년 발사됐습니다.

북한의 경우 1998년 광명성 1호를 발사했는데요, 지구 궤도에 올려 놓는 데는 실패했고, 2천 9년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을 통해 광명성 2호가 지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실패로 드러났습니다. 또 북한이 말하는 인공 위성을 세계는 미사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인공위성과 관련된 통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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