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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 분리주의자들, 평화 중재 촉구’

스페인 북부 바스크 분리주의 무장단체, ETA는 독립을 위해 수십년째 계속해 온 자신들의 무장 투쟁을 중단하기 위한 국제적인 중재를 기꺼이 수용할 용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정부에 대한 게릴라 전을 40년 째 계속해 오면서 8백 3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비난받고 있는 분리주의 단체, ETA는 19일 바스크에서 발행되는 신문들에 이 같은 제의를 실었습니다.

ETA는 자신들의 성명을 유럽연합 중재국들에도 보냈습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초 브루셀에서 불법 ETA 단체에 대해 영구적이면서 전면 입증 가능한 휴전을 선포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TA는 지난 5일 한 공개 성명을 통해 휴전을 선언했으나 스페인 정부는 휴전에 영구적이라는 말과 ETA의 무장해제 다짐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이를 일축했습니다.

ETA는 미국과 유럽연합이 테러단체로 규정한 무장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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