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발표한 데 대해 한국 외교부는 17일 “전적으로 환영하며, 이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박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휴전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휴전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정 회복,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간의 공식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양국 정상 간 백악관 회담 추진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휴전은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미 동부시각 기준 16일 오후 5시를 기해 발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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