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27일 프랑스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프랑스 이블린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비하 장관의 요청에 따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특히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혀 있는 북한군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맞게 처리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회담에서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복구 지원 등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비하 장관은 개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양국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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