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양산 1호기가 25일 처음으로 출고되며 실전 배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KF-21은 한국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주도한 첫 본격 전투기로, 개발 시작 이후 약 25년에 양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투기는 최고 속도 마하 1.8, 최대 항속거리 약 2,900킬로미터의 성능을 갖춘 4.5세대 전투기로서 특히 핵심 장비인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탑재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전자전 환경에서도 높은 생존성과 정밀 타격 능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출고된 KF-21 양산 1호기는 성능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출고식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하늘을 지킬 전투기가 실전 배치 준비를 마쳤다”며 “반세기 넘게 꿈꿔 온 자주국방의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현재 KF-21 전투기 외에도 K2 전차, K9 자주포, 천궁 지대공 미사일 등 주요 무기체계를 독자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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