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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장관 "미군, 학교 고의 타격 안 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군사 작전 중 이란 남부 미나브(Minab) 시의 여학교가 피격됐다는 이란 측 주장과 관련해 미군은 학교를 고의적으로 타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언론 매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100명에서 175명 사이로 다르게 보도했습니다.

VOA는 이번 사건의 실제 발생 여부와 정확한 사상자 규모, 또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로 불리는 미·이스라엘 합동 군사작전 초기 단계에서 남부 이란에서 보고된 해당 공격의 책임 주체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이란 측이 미국 미사일이 학교를 타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추가 질문에 “분명히 미국은 학교를 의도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군사작전의 목표는 이란의 미사일과 일방향 공격용 무인기만을 겨냥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미국은 민간 인프라를 공격할 이유도, 동기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대로 이란은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고 있다”며 “호텔을 공격하고, 대사관을 공격하고, 공항을 공격하고, 석유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어린이들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매우 비극적인 일”이라며 “그러나 무엇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비극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에서 이스라엘방위군(IDF)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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