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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으로 비싼 전세기를 이용해 물의를 빚었던 톰 프라이스 보건후생부 장관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백악관은 29일 성명에서 프라이스 장관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에게 프라이스 장관의 행동에 실망했다며, 29일 저녁에 프라이스 장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돈 라이트 부차관보를 보건후생부 장관 대행으로 임명할 계획입니다.

의사 출신인 라이트 부차관보는 보건후생부 산하 질병예방건강증진국(ODPHP) 국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사임한 프라이스 장관은 20여 차례 공무로 출장할 때 훨씬 저렴한 상업용 항공기 대신 비싼 전세기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프라이스 전 장관은 앞으로 전세기 사용을 중단하고, 자신의 여행 경비로 5만1천 달러를 정부에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프라이스 전 장관의 잦은 전세기 이용으로 인한 세금 낭비가 40만 달러가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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