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이스라엘이 이란 테러 정권 세력에 대한 공동 공격을 시작한 지 27일째를 맞아, 이란 신임 지도부가 “너무 늦기 전에” 미국과의 협상에 진지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게시물에서 지난 23일부터 미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란 협상 대표들이 “이상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협상에 나서기를 ‘간청’하고 있으며, 군사적으로 완전히 무력화됐고 재기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공개적으로 ‘우리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잘못됐으며,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져야 한다”면서, “그 시점이 오면 돌이킬 수 없고, 상황은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란에 협상 타결을 위해 5일 기한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 25일 워싱턴 행사에서는 이란 협상 대표들이 미국과의 협상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고 말하며, 그들이 “자국민에게 살해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미국에 의해 살해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25일 영상 성명에서, 2월 28일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시작 이후 미국군이 이란 내 1만 개 이상의 군사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미국이 이룬 성과와 이스라엘 동맹의 성공을 합치면, 수천 개를 추가 타격했고, 우리가 함께할 때 더욱 강력함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은 “국경 밖에서 이란이 의미 있는 힘을 행사하는 능력을 제거하는 명확한 군사 목표 달성에서 계획대로 혹은 계획보다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는 26일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 알리레자 탕시리(Alireza Tangsiri)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탕시리가 “피 묻은 손을 가진 인물”이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협력이 전쟁 목표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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