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추가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미국 대표단의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회담하기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던 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방금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이 낭비되고 있고, 해야 할 일도 너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란 내부 상황과 관련해 “이란 ‘지도부’ 내부에서 심각한 내분과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들 스스로를 포함해 누구도 누가 책임자인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모든 카드를 갖고 있고, 그들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그들이 대화를 원한다면, 해야 할 일은 전화 한 통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4일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평화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고문이 이란 정권과의 새로운 회담을 위해 25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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