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지난 6월 18일 임시 평화 합의 체결 이후 양측 간에 진행 중인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일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양보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의 농축 물질을 “핵먼지”라고 부르면서, 미국이 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열린 어린이들을 위한 이니셔티브 출범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양보를 받아냈고, 그들은 그 양보를 지켜야 하지만, 핵무기는 결코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이어진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과) 매우 잘하고 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많은 것들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은 이란 정권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란이 “올바른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 좋은 주식 시장을 보고 싶다면 그들이 핵무기를 사용하게 해보라”고 말하면서, “내가 안 좋은 주식 시장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를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하면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국이 교량과 발전소를 포함한 이란의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러나저러나 이길 것이다. 우리는 합의를 보거나, 아니면 일을 끝낼 것이다. 그리고 일을 끝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미국이 9천100만 명의 이란 국민에게 해를 끼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 시간 안에 그들의 교량을 무너뜨릴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에너지 공급, 즉 그들이 지은 대형 발전소들을 모두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합의의 일환으로 해외 동결 자산 접근과 일부 금융 제재 완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러한 혜택이 임시 협정의 이행과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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