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한국 해군 천안함 침몰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군사 실무회담 일정을 재조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13일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마지막 순간에 회담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15일 다시 만나자고 제의했다면서, 하지만 북한 정권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북한과 유엔군 사령부의 대령급 회담은 장성급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회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