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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협력대화 개막…한반도 현안 논의


북한을 제외한 북 핵 6자회담 당사자들이 모여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는 21차 동북아협력대화가 오늘 (18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동북아협력대화는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의 외교 .국방 관리와 학자들이 참가하는 다자 안보대화체로, 이번 회의는 북한의 불참 속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세계분쟁협력연구소’와 한국의 외교안보연구원 공동주최로 내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김홍균 외교통상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성 김 미국 6자회담 특사, 이시 마사후미 일본 총합정책국 대사, 중국의 양허우란 한반도 담당 대사,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러시아 6자회담 차석대표 등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 당국자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16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9.19 공동성명 이행 의지를 표명한 이후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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