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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군 대규모 합동훈련 참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사실상 공식화 된 김정은이 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군의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참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원산 근해에서 지상군 포병과 해군 함정, 공군 전투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김 위원장 부자가 이번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며, 이 훈련의 일환으로 851부대에서 실시된 지상군 화력시범을 참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훈련 참관은 당 대표자회에서 후계구도가 공식화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개 활동으로, 851부대는 강원도 안변군에 위치한 인민군 7보병사단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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