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오늘(28일) 총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총선은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한 몽골의 자원 사용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주당이 집권 몽골국민당 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몽골은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의 하나이며, 금과 구리 등 지하자원이 풍부합니다.
몽골의 경제는 지난해 17% 성장했지만 280만 국민 대부분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