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지도자들이 프랑스를 방문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병력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반군이 곧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트리폴리는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군은 서부 미스라타와 술레이만 포티아 등을 장악하고 있지만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다피 정부군의 포격에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0일 회담 뒤 “반군이 수 일 내에 트리폴리로 진격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와 같은 우방국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 반군의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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