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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외교공관 밖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리비아 시민혁명후 처음 실시되는 총선거를 앞두고 사회불안정이 조성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주재 미국 관리는 폭탄이 터져 정문이 파괴됐지만 본관 건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0명의 의원을 뽑는 리비아 의회 총선거는 오는 19일 실시됩니다. 새로 구성되는 의회는 리비아의 새 헌법을 제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