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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의 티레 공습으로 8명 사망”

2026년 6월 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단행된 후 레바논 남부 해안도시 티레 상공으로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됐다.
2026년 6월 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단행된 후 레바논 남부 해안도시 티레 상공으로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됐다.

레바논 보건부는 9일 남부 항구도시 티레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앞서 미국이 지정한 해외 테러 조직인 헤즈볼라가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도시를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바논에서의 분쟁은 지난 3월 헤즈볼라가 동맹국인 이란을 지지하며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공습을 이어갔으며,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분쟁으로 레바논에서 1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은 교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 중동 지역의 교전 격화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공격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저해할 수 있는 조치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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