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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공군 26일부터 `프리덤 플래그’ 연합 공중훈련. “현대 전장환경에 맞는 전략·노하우 공유”

최근 실시된 미한 연합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전투기들의 비행 모습 (출처: 한국 공군 페이스북)
최근 실시된 미한 연합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전투기들의 비행 모습 (출처: 한국 공군 페이스북)

미국과 한국 공군이 연합 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를 26일부터 2주 간 군산기지에서 실시한다고 한국 공군이 26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은 두 나라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목표로 한 대규모 공중훈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됩니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에서 F-5E/F·F-15K·KF-16 전투기, FA-50 경공격기, F-35A 스텔스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C-130J 수송기, E-737 조기경보통제기, HH-47·HH-60 탐색구조 헬기가 투입됩니다.

미 공군은 F-16 전투기, RC-135 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미 해군은 MH-60S 해상기동헬기, 미 해병대는 F-35B 스텔스 전투기, MQ-9 무인공격기 등이 훈련에 참가합니다.

두 나라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어제공(DCA), 공중대기 항공차단(XINT), 항공차단(AI)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주·야간 임무계획반(MPC)을 가동해 전시 작전·임무 수행 절차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전 환경 변화를 반영해 4·5세대 전투기 통합운용 능력을 검토하고, 가상 적기를 운용하는 실전적 상황을 통해 최신 전술 등을 연습하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 측이 주도하는 연합훈련도 계획해 시행합니다.

이승환 공군작전사령부 작전훈련과장은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현대 전장환경에 맞는 양국 간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합 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장은 또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조종사들의 팀워크를 다지고 전투 기량을 갈고닦는 기회로 삼는 한편,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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